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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신임회장이 회계감사 자료를 들여다보다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장강훈기자 zzang@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를 둘러싼 기류가 심상치 않다. 지난 10년간 불투명한 자금 운용 과정이 선수협 이사회에서 공개된 이후 새 집행부를 바라보는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진실을 덮으려는 세력과 기득권을 지키려는 세력이 표정을 감추고 반격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선수협 사무국이 최근 10년치 회계자료를 외부 감사기관을 통해 들여다보게 된 계기가 아이러니하다. 스포츠서울의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회계 처리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문제제기를 최초로 한 것은 판공비 현금 수령으로 논란이 된 김태현 전 사무총장이다. 김 전 사무총장이 올해 5월 경 모르는 계좌에 5억원 상당의 예비비가 존재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무국 직원은 물론, 이사들조차 존재를 모르는 계좌로 드러나 이대호 전회장과 이사진에 문제제기를 했다.

이른바 ‘깜깜이 자금’이 선수협 내 존재하고, 이를 사무총장만 인지하고 있다면 횡령이나 배임을 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선수협에는 당시만 해도 전자결제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터라 과거 문서를 하나하나 대조하기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결산 내용과 지출 내역이 불일치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연평균 1500만원 가량을 들여 특정 회계법인에서 매년 감사를 한 것으로 표시 돼 있었지만, 사무국 내부에는 회계감사 결과 보고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이 때 확인했다. 단순 사실확인 작업이 판도라의 상자를 연 셈이 됐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이대호 회장이 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임시이사회 개회를 앞두고 무거운 표정으로 이사들을 바라보고 있다. 장강훈기자 zzang@sportsseoul.com

선수들은 비활동기간에는 급여를 받지 않기 때문에 선수협은 초상권 등으로 얻은 수익을 12월에 분배한다. 야구게임 등에 사용된 초상권료는 매월 정산되기 때문에 예비비가 쌓일 수밖에 없는데, 그렇더라도 결산과 지출내역이 터무니 없이 달랐던 게 문제였다. 때문에 법무팀이 외부 감사 의뢰를 결정했고, 권시형 전 사무총장이 유발한 손실액이 결손처리되지 않은 부분부터 들여다보기 위해 10년치를 모두 대조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7일 열린 이사회에 보고한 회계감사 보고서 내용에는 ‘김선웅 전 사무총장이 업무상 손해를 끼친 권시형 전 총장에 대한 민사소송을 단 한 건도 진행하지 않은 것은 중대한 과실’이라며 ‘당시 법률 담당이었기 때문에 협회에 손해를 끼친 것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 파악이 필요하다’고 적시했다.

또 ‘(용처가)불분명한 영수증이 대수 발견됐고, 어떤 사유인지 모르지만 월급을 가불한 증거자료, 특정 유흥주점에서 사용한 수 천 만원의 내역 등이 확인됐다’며 ‘박충식, 김선웅 전 사무총장에게 이에 관한 경위도 파악해야 한다’고 나와있다. 선수협이 진행한 각종 사업을 어떤 형태로 계약을 체결했는지도 증빙하기 어렵고, 수취인이 확인되지 않은 지출 경위서도 수 천만원에 이른다’고 알렸다. 정관과 협회 내규 등 시대 변화에 맞게 제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것도 문제를 삼았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양의지 신임회장이 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장강훈기자 zzang@sportsseoul.com

전직 선수협 관계자는 “선수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사무국 직원들이 노력을 하려고 해도 승인이 나지 않은 일이 허다했다. 언론 등 외부에서 논란이 생기면 소나기만 피하면 된다는 식으로 운영해온 것도 사실”이라며 “시즌 개막 후에는 회장과 이사들 모두 개인과 팀 성적에 신경을 써야하기 탡문에 실질적으로 선수협 살림은 사무총장이 맡아 이끌어간다. 이 과정에 발생하는 부조리는 일반 회사 조직에 빗대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양의지 신임회장이 개혁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는데, 결국은 옆에서 사심없이 일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 내부감시 체계도 허술하고, 외부 관심도 낮으니 개혁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선수협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 몇몇이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이슈를 피해가면 시즌 중에는 입맛대로 전횡을 휘두를 수 있는 구조라는 뜻이 된다. 이런 상황에 10년치 회계 자료를 들여다보고, 만에 하나 고의로 손해를 끼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려 드니 진흙탕 싸움으로 이슈를 덮으려는 움직임이 생기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베테랑 선수들조차 “선수협은 쉽게 안바뀔 것”이라며 냉소적인 입장을 보이는 터라 쇄신의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성진, 이현영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에 아내 이현영과 세 아이들, 반려견 리버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성진이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강성진의 집은 산자락에 위치한 예쁜 전원주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고 있던 출연진들이 아름다운 집과 주변 풍경에 감탄하기도. 김수찬이 “오 집 진짜 이쁘다”고 했다. 전현무가 “반려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집 아니냐”고 했고, 한승연도 “저런 마당에 목줄 없이 풀어놓고 싶은”이라며 공감했다.

외관 만큼 내부 또한 이목을 모았다. 한승연은 “카페 같다”며 감탄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현재 리그 3위에 있는 첼시의 우승 가능성을 높이 봤다.동행복권파워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11라운드까지 진행됐다. 맨유, 맨시티 등 일부 팀들은 10경기씩 치렀다. 이 시점에서 20팀 중 단독 1위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개막전 패배 후 10경기 무패(7승 3무)를 달려 승점 24점을 쌓았다. 내친김에 60년 만의 1부리그 우승까지 도전하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의 선전에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맹활약이 크게 작용했다. 손흥민은 11경기 10골 3도움으로 득점 랭킹 2위에 있다. 케인은 11경기 8골 10도움으로 도움 랭킹 1위에 있다. 이 둘은 EPL 역대 최강의 듀오 자리까지 내다본다.

토트넘 바로 뒤로 2위에는 리버풀이 있다. 리버풀은 토트넘과 승점 동률(24점)이지만 득실차에서 밀렸다. 그 아래 3위는 첼시(22점)의 자리다. 첼시는 6승 4무 1패로 선두권을 맹추격 중이다. 이어서 레스터 시티(21점), 사우샘프턴(20점), 맨유(19점), 맨시티(18점)가 좁은 간격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 시점에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수장 클롭 감독은 어떤 팀의 우승을 내다볼까. 클롭 감독은 ‘ESPN’을 통해 “내가 볼 때 지금 이 순간을 기준으로 첼시가 EPL 우승을 차지할 것 같다. 첼시는 리그 내에서 가장 탄탄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 훌륭한 선수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도 낸다. 시즌 초반에 잠깐 부진했지만 결국 상승세 흐름을 잡았다”고 답했다. 1위 토트넘으로서는 다소 서운할 법한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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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트롯에이드’ 무대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들려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는 컬래버 특집을 맞아 유브이, 권인하, 장혜진, 비투비 서은광과 이창섭, 온앤오프 효진, 오마이걸 효정이 출연했다.

최근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지며, 활동 스케줄이 대부분 겹치는 ‘미스터트롯’ 톱6과 붐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접촉자에 해당해 자가격리 중이다.

이를 의식한 듯 ‘사랑의 콜센타’ 제작진은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촬영했다’는 자막을 지속적으로 내보냈다.

이날 임영웅은 유브이, 장민호는 권인하, 김희재는 장혜진, 영탁과 비투비 서은광과 이창섭, 이찬원과 온앤오프 효진, 정동원과 오마이걸 효정이 팀을 결성했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의 이름으로 어린이들에게 기부를 한다는 룰을 전했다.

비투비 서은광과 이창섭은 트로트 부캐로 ‘금도끼 은도끼’를 결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찐이야’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러브콜을 보냈다”라고 자신했다.

정동원은 ‘오렌지 쥬스’ 같은 상큼한 듀엣 무대라며 효정과의 공연을 반겼다. 유난히 밝은 미소를 지었지만, 쑥스러워 효정의 눈도 쳐다보지 못하는 모습으로 형들의 놀림을 받았다.

오마이걸 효정은 “동원이를 ‘미스터 트롯’ 때 봤었지 않냐. 너무 귀엽고 멋있어졌다. 한껏 기대된다”고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정동원은 효정을 누나라고 부르며 남매 ‘케미’를 뽐냈다.

장민호와 권인하는 사위와 장인을 연상케 하는 ‘케미’를 보였다. 권인하는 “둘이 처음 인사를 나눴는데 느낌이 너무 좋더라. 여기 나오는 친구들이 좋은 동생들이라고 칭찬하더라”고 덧붙였다.

1라운드는 파트너들의 솔로 무대로 2라운드는 합동 무대로 3라운드는 트롯맨들의 솔로 무대로 꾸며졌다. 1, 2라운드 결과 효정과 정동원의 ‘오마이동동’ 팀이 1위에 오르고, 2점 차이로 장민호와 권인하의 호랑사슴 팀이 추격했다.

하지만 최종 결과는 호랑사슴 팀과 효진, 이찬원의 효진이와또 팀의 공동 우승으로 끝났다. 3라운드에서 고득점을 올리며 오마이동동 팀에 역전 우승했다. 이찬원은 김치냉장고를 뽑아 효진에게 선물했고, 장민호는 고급압력밥솥을 뽑아 권인하에 선물했다.동행복권파워볼

오마이동동 팀은 최종 3위에 올랐다. 임영웅과 유브이의 웅브이팀이 그 뒤를 이었고, 영탁과 비투비 창섭, 은광이 5위, 김희재와 장혜진이 6위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일반 중환자 병상, 코로나 중증 병상으로”..확보 어려워
서울시 컨테이너 병동 설치..자치구 생활치료센터 ‘오픈’

인천시 동구 인천의료원 음압격리병동에서 의료진이 병상 모니터를 확인하고 있다. 2020.12.9/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인천시 동구 인천의료원 음압격리병동에서 의료진이 병상 모니터를 확인하고 있다. 2020.12.9/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로나 병상을 하나 내놓는 건 같은 수의 일반 진료 환자 병상을 빼는 것입니다.”

11일 수도권 지역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의사는 “중증 병상은 항상 부족한 여건인데다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상급종합병원에 오는 중증 환자 역시 다른 곳은 갈 수 없을 만큼 위급하다”며 병상 확보 문제가 그만큼 쉽지 않다고 전했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병상 부족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중증 병상)이 3개밖에 남지 않은 서울시는 전날인 10일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들이 하루 종일 중증 병상을 1개라도 확보하기 위해 손에서 전화기를 놓지 않았다. 그만큼 상황이 긴박했기 때문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189명 늘어난 1만1364명이다. 서울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1월 18일 이후 23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오고 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9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5.6%, 서울시는 83%다. 서울시 중증 병상은 총 62개 중 단 3개만 남았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9곳, 총 1937 병상 중에서도 1120 병상이 사용되고 있어 현재 428 병상이 남았다.

서울시는 정부와 협의하고 자치구, 민간병원도 동참시켜 병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학병원에는 중증 병상을 마련해 위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감염병전담병원에서는 일부 중증이나 중등증 환자, 생활치료센터에서는 경증 및 무증상 환자를 치료한다.

서울시는 지역 내 국가 지정 격리 병상 중 20개 병상을 중증 병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중대본과 협의하고 있다.

또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 각각 4개 병상, 1개 병상을 확보했다. 서울대병원(8 병상), 이대목동병원(2 병상), 고대안암병원(4 병상)과도 합의해 추가로 병상을 운영하기로 했다.

위중증 환자가 들어가는 중증 병상은 매우 긴박하지만 확보하기 어렵다.

늘어나는 병상에 따라 의료인력도 추가적으로 확보돼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증 병실 1 곳을 운영하려면 의료진 15명 정도가 필요한데 이는 일반 병실 40개, 생활치료센터 1곳을 운영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울시는 병상을 마련하고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서정협 권한대행 역시 지난주 시내 7개 대학병원 원장·부원장과 만나 중증 병상 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직접 나섰다.

서울시가 25개 전 자치구에 1곳씩 마련하겠다고 한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전날 오후 문을 열었다. 우선 3곳이 운영을 시작했고 이날 1곳이 추가로 개소한다. 전날 기준 입소자는 아직 없다. 이번 주 5개 센터, 다음 주 25개 전 자치구 센터가 문을 열 전망이다.파워볼실시간

아울러 서울시는 서울의료원 컨테이너 병동 48개 병상도 설치했다. 컨테이너 병동은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사이의 중경증 확진자들이 주로 이용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의료원에 이어 다른 병원 옆에도 컨테이너 병동을 설치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전체적인 수요에 따라 병상을 운영하고 필요 시 의료, 행정 인력을 적절하게 투입해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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