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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순경 공개채용시험 체력평가를 놓고 경찰청이 딜레마에 빠졌다. 난감한 상황은 여경 선발인원의 목표, 경찰개혁위원회·경찰청 성평등위원회의 권고가 상충된다는 경찰청의 자체 판단에서 비롯됐다. ‘남녀를 동일 기준에서 뽑으라’는 권고대로 하자니 여성이 적게 뽑힐 것 같고, 권고를 따르지 않자니 반(反)개혁으로 몰릴 것 같아서다. 남녀 동일 기준으로 순경을 채용해야 된다는 여론도 무시 못할 요소다.

민갑룡 전임 청장이 추진했던 ‘남녀 동일 기준 체력평가’ 도입이 현 김창룡 경찰청장 취임 후 사실상 원점에서 재검토되고 있다. 민 전 청장은 경찰개혁위와 성평등위의 권고대로 ‘남녀 동일 기준 체력평가’를 전제로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지난 5월 연구용역이 마무리되자 경찰청 내 채용 부서는 “연구용역대로 ‘동일 기준’을 전제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훈령 개정 목표기한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동일 기준이 아닌 ‘차등 기준’으로 정책방향이 기울고 있다.

원안대로 추진한다면 여경 선발인원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실제로 헤럴드경제가 해당 용역결과를 확인해보니 남녀 동일 기준으로 체력평가를 했을 때 남자 응시생의 합격률은 96%, 여자 응시생의 합격률은 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녀 응시생 모두 5분10초 안에 정해진 코스를 다 통과하면 합격하는 ‘순환식 체력평가시험’모델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송민헌 경찰청 차장도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여성 채용에 대한 쿼터를 주는 인사제도와 충돌한다. 쉽게 결론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동일 기준을 권고한 당사자들은 당황스럽다. 경찰젠더연구회장인 주명희 서울지방경찰청 피해자보호계장은 “초반에 남녀 동일 기준을 적용하게 되면 제도 도입 초기에는 여성이 적게 뽑힐 수 있지만 체력을 갖춘 여경들이 추후에 더 들어오게 될 것”이라며 “차등 기준 적용은 통합 모집의 취지에 크게 벗어난다”고 말했다. 경찰젠더연구회는 경찰개혁위에 동일 기준을 권고했다.

여론은 동일 기준이 우세하다. 경찰 내부 설문조사도 마찬가지였다. 연구용역결과에 따르면 현직 경찰 중 66%가 ‘남녀가 동일 기준의 체력평가를 거쳐야 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해소되지 않은 의문점이 많다. 동일 기준으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을 때부터 존재했던 반대여론이 왜 갑자기 김 청장이 새로 오면서 부각됐는지, 여경 선발목표가 성평등위나 경찰개혁위의 권고보다 더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경찰청은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의문점과는 별개로,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2023년에 순경 통합 선발을 하겠다고 공언한 이상, 올해 안에는 결론을 내야 된다. “여경의 비율을 경찰청 자의적으로 남경(男警)에 비해 현격하게 적게 채용하는 것은 헌법상 평등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현행 쿼터제 자체를 비판한 젠더연구회 소속 한 경찰의 목소리가 설득력이 있다. 여론, 여성계의 다른 목소리, 경찰개혁위와 성평등위의 권고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 될 전망이다.

DRX가 선수단 계약 종료를 앞두고 팀 운영에 관해 밝혔다.

17일 새벽 DRX는 공식 SNS를 통해 팀 운영 관련 입장을 밝혔다. 최상인 단장 명의로 공개된 입장문에서 DRX는 선수들과 대화를 가지고 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동행복권파워볼

눈길을 끄는 부분은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선수들은 FA가 된다는 것. 해당 선수들은 2020년 11월 17일 오전9시 계약 종료되는 ‘도란’ 최현준-‘쵸비’ 정지훈-‘데프트’ 김혁규-‘케리아’ 류민석 등 4인으로 보인다.

DRX는 이 선수들과 계속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힌 후 일부 SNS 운영 중단 및 가이드라인 수립, 그리고 소통 체계의 재구축, 그리고 조직구조 개편을 알렸다.아래는 DRX에서 공개한 입장 전문이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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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박유천이 새 미니앨범을 발매, 복귀를 예고했다.

박유천은 오는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RE:mind'(리마인드)를 발매한다. 박유천은 지난 10월 말, 공식 SNS를 통해 앨범 발매 사실을 알리고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박유천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THE CRY’부터, ‘정거장’, ‘회전목마’, ‘WHAT U WAITING FOR’, ‘ SOMEBODY TO LOVE ME (ENGLISH Ver.)’, ‘SEE YOU AGAIN’ 영어 버전과 태국어 버전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박유천이 최근 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태국어 버전 트랙 수록이 눈길을 끈다.

박유천은 앨범 소개를 통해 “여러 경험을 통해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고 감각적으로 담아낸 앨범으로 예전의 나, 지금의 나, 그리고 더 나은 내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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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 발매는 지난 2019년 2월 발매했던 ‘슬로우 댄스’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박유천은 지난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파워볼사이트

당시 박유천은 혐의를 부인하며 연예계 은퇴까지 언급했다. 그러나 해당 사실이 밝혀지자 박유천은 은퇴를 번복하고 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유천은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흥주점과 자택에서 4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고소인 중 한 명인 A씨는 박유천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박유천은 응하지 않았다.

서울법원조정센터는 강제조정결정을 내린 후 피해자에 5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조정안을 확정했으며, 강제조정 결정에 따라 박유천은 A씨에게 배상액 5000만원과 12%의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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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박유천 측은 지난 9일 A씨의 법률사무소 측에 배상 의지를 밝혔다. 이에 박유천은 배상액과 지연 이자 12%가 더해진 총 5600만 원을 올해 말과 내년 1월 말, 총 두 차례에 걸쳐 고소인에게 지급해야 한다.

성폭행부터 마약까지 해결되지 않은 논란 속 박유천은 복귀를 택했다.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고 했지만, 일부 팬들만이 그를 응원할 뿐 대중의 시선을 싸늘하다.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던 박유천이 이번 앨범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유천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 토트넘)이 가상 공간서도 리그 최고 듀오로 꼽히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유럽 각 리그 선수들의 성적을 바탕으로 판타지풋볼 게임을 운영하는 ‘유로 판타지 리그’는 지금까지 성적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을 뽑아 관심을 모았다.

4-4-2 포메이션으로 짜여진 이 라인업에서 가장 흥미를 모으는 것은 공격 투톱이 손흥민과 케인이었다는 점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8골(2도움)로 리그 득점 공동 선수를 달리고 있고 케인은 8도움(7골)으로 리그 1위에 올라 게이머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케인에 대해 “리그 최고 공격수 포지션 두 명이 토트넘 선수라는 점은 그 구단이 어떤 시즌을 시작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케인보다 한 골 더 넣고 있으며 현재 유럽에서 뛰는 공격수 중 손흥민보다 나은 공격수는 없다”면서 “케인과 손흥민은 유럽 축구에서 가장 치명적인 스트라이커 듀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로 판타지 리그가 뽑은 골키퍼는 에두아르 멘디였고 수비수는 벤 칠웰, 퀴르 주마(이상 첼시), 야니크 베스테르고르(사우스햄튼), 타이론 밍스(아스톤빌라)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잭 그릴리시(아스톤빌라),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letmeout@osen.co.kr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권율이 무구영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권율은 11월 17일 진행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연출 이광영)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민사린(박하선)의 동갑내기 남편 무구영을 연기하면서 느낀 점을 언급했다.

권율은 “사실은 제가 아직 미혼이기 때문에 그 입장이 아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그런 것들(무구영의 미숙함을 느낀 부분)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결혼하면 안 그럴 거야’ 하고 결혼해서 다크서클이 내려온 친구들을 봐서 함부로 얘기할 순 없겠지만, 악의 없이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약간의 소통의 문제, 미숙함이 보이는 부분은 느낄 수 있었다”며 “저는 안 그럴 것 같다. 만약 결혼을 하게 됐을 경우에는 조금 더 넓은 시각으로 상황을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하선은 “권율 씨가 촬영을 하며 형수님께 더 잘하게 됐다더라”고 덧붙였다.파워볼게임

‘며느라기’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첫 공개된다. (사진=제작발표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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