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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암 투병한 감독 옆에서 우승 세리머니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은 29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 내야수 저스틴 터너(36)의 무지한 행동을 맹비난했다. 터너는 28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을 치르다 8회에 교체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

더 놀라운 장면은 다저스가 탬파베이를 3-1로 꺾고 시리즈 4승2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에 나왔다. 감염자로 경기를 뛴 것만으로도 큰 문제인데, 터너는 당당히 동료들과 그라운드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즐겼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가족, 동료들과 껴안으며 기뻐하기도 했다. 우승 기념사진을 찍을 때는 마스크까지 벗고 맨 앞줄 트로피 옆에 앉아 활짝 웃었다. 이때 로버츠 감독이 터너의 왼쪽에 있었다.

로버츠 감독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 시절이었던 지난 2010년 3월 호지킨 림프종 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코치직을 내려놓고 1년 동안 항암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했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매체는 한 차례 생사의 고비를 넘긴 로버츠 감독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터너의 이기적인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매체는 ‘터너는 다저스 동료들에게 사랑받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세리머니에 함께하면서 이 사실은 증명됐지만,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전염병학자인 자카리 비니 박사에게 자문한 내용을 공개했다. 확정 판정을 받은 터너가 세리머니를 함께 즐긴 게 정당한지 물은 것.

비니 박사는 “터너가 그라운드로 돌아가 우승 세리머니를 즐긴 것은 낭패다. 그는 로버츠 감독을 비롯한 다저스 선수, 관계자들과 마스크 없이 가까이 있었다. 그때 터너가 바이러스를 퍼뜨릴 확률이 0이라고 말할 수 없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 그들이 경기 도중 감염됐는지, 세리머니를 하다 감염됐는지는 구분할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다.파워볼게임

매체는 이 사태가 단지 터너만의 잘못인지도 물었다. 비니 박사는 “터너의 마음은 이해한다. 프로 커리어의 절정인 순간이니까. 어릴 때부터 꿈꿔온 순간이기도 했을 것이다. 단지 터너만 현명한 결정을 내리길 바랄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일이 일어나기 전에 그중에 그래도 어른이 있었다면 ‘안 돼. 이 순간을 정말 원했다는 것을 알지만, 그리고 정말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넌 세리머니에 함께할 수 없어’라고 이야기해야 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노력은 했겠지만, 이 말을 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이런 상황에 대한 해명을 확인하지 못했다. 사무국이 이 문제는 책임을 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방역 지침을 어긴 터너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모두를 감염 위험에 빠뜨린 행동은 분명 잘못됐다. 보안 관계자들이 저지했으나 터너는 무시했다”며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DA:리뷰] 현우 “♥지주연 맘에 들어, 알아가는 단계”…결혼 언급 (종합)

지주연, 현우가 고백 이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이하 우다사3)에서 김용건, 황신혜 커플의 초대로 현우·지주연, 탁재훈·오현경, 이지훈·김선경이 경기도 양평 별장에 모였다.





이날 지주연은 여자 출연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방송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의 근황이 궁금했던 것. 황신혜, 오현경은 “예뻐졌다. 사랑해서 그런가? 너 연애하는 구나? 현우랑 어때?”라고 질문공세를 펼쳤다. 그러면서 “현우가 누구에게나 다정한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지주연의 걱정을 샀다.

지주연은 “그게 고민의 지점이다. 현우가 연극 첫 공연하고 데려다줬다. 내가 극중 사랑을 하는 소녀인데 미묘한 감정을 느낀 거 같다. 차 안에서 진실 되게 대화를 했다. 갑자기 ‘좋아해’라는 식으로 말을 해서 당황했다. 난 아무 말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남자 출연자들 역시 현우를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지훈, 탁재훈은 “현우는 좋아보이네? 진짜 사귀지?”라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이에 현우는 “(지주연이) 마음에 든다. 우리 부모님도 긴가민가 하신다. 결혼하냐고 물으시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 끝나면 ‘동상이몽’ 갔다가 잘 되면 ‘슈퍼맨이 돌아왔다’까지 가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도 두 사람의 실제 커플 성사 여부가 화두에 올랐다. 현우는 “주변에서 우리 결혼하는 줄 안다. 일부러라도 ‘나 이제 간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다만 지주연은 “현우 고백을 받아줄 거냐”는 질문에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러자 현우는 “내가 조금 서두르는 스타일이고 지주연은 침착한 스타일이라 (사귀기 전) 사이의 단계인 거 같다. 그래서 말을 못하는 거 같다. 좀 있다 보면 마음 있으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태이니 조금만 더 봐주시면 부담 안 갖고 편하게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대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지주연은 “내가 신중한 마음이 있다. 그래도 현우가 나보다 훨씬 용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난 드라마처럼 지주연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생각했다. 막상 내 이름을 달고 대본 없이 상황만 주어지니 내 모습이 나오더라. 혼란스러웠다. 근데 갑자기 현우가 우리 관계를 이야기 했을 때 대본인가 진짜인가 헷갈렸다. 우리 관계는 ‘To be Continued’ (계속된다)”고 여지를 남겼다.
새만금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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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 5천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던 중국 태양광업체 CNPV가 사실상 계획을 철회했다고 29일 밝혔다.

CNPV는 총 5천800억원을 들여 새만금 220만㎡ 부지에 140㎿(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시설과 태양광 모듈 및 셀 제조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2015년 새만금개발청 등과 투자협약을 했다.

그러나 10㎿(메가와트) 규모의 시험 시설만 만들고 추가 투자를 미뤄왔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가 장기간 지연되자 최근 CNPV 측을 접촉해 ‘더 이상의 투자가 어렵다’는 뜻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은 사업 부지를 원상 회복하도록 하는 등의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당시 “CNPV의 투자가 그린필드형(외국기업이 우리나라에 공장이나 사업장을 직접 세우는 형태)으로는 중국 기업이 한국에 투자한 사례 중 최대 규모”라고 홍보했으나 결국 물거품이 됐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자치단체들의 반대 등으로 투자가 미뤄지는 사이 CNPV가 태양광 제조 부문 사업을 접으면서 발생한 일로 파악된다”며 “투자협약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적절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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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몬스타엑스 민혁이 ‘빽투더 아이돌’ 시즌 종료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월 9일 첫 방송된 KT Seezn 웹 예능 프로그램 ‘빽투더 아이돌’의 MC로 총 8회에 걸쳐 방송을 이끌어 온 민혁은 지난 28일 시즌의 마지막 방송까지 MC로 자리를 지켰다.

민혁은 2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짧은 방송이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생방송으로 진행돼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은혁 선배님, 게스트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정말 재미있게 방송을 할 수 있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시면서 좋은 방송을 만들어 주신 스태프분들, 끝까지 방송을 즐겁게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방송을 통해 MC로 한 단계 성장한 것 같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음 활동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민혁은 그간 SBS ‘인기가요’ MC, 네이버 NOW. ‘보그싶쇼’ 단독 호스트로 나서는 등, 다양한 생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왔다. 그런 그는 ‘빽투더 아이돌’에서도 빛나는 순발력과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부드럽게 방송을 이끌었으며, 매 방송에서 게스트들과 유쾌한 케미를 뽐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빽투더 아이돌’에서 진행자로 뛰어난 역량을 드러낸 민혁은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건 물론, 부드러운 보컬로 OST를 가창하기까지 하면서 활동 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다. 그런 그가 이후에는 어떤 활동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한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혁은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KST), 미국 동부 표준시(EST) 기준으로는 1일 오후 11시에 세 번째 정규앨범 ‘FATAL LOVE(페이탈 러브)’의 타이틀 ‘Love Killa(러브 킬라)’로 컴백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작전 지시하는 고희진 감독 10월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경기.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이 정성규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작전 지시하는 고희진 감독 10월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경기.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이 정성규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정)성규야, 결혼할래? 네 마음을 잡아줄 누군가 필요한 것 같다.”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고희진 감독은 팀의 레프트 정성규를 지켜보면 애가 탄다.

지난 시즌 신인왕에 오르며 화려하게 V리그에 데뷔한 정성규는 지난달 컵대회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정성규는 올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15득점에 공격 성공률은 46.43%에 그치고 있다.

상대의 집요한 서브 공세에 특유의 투지와 거침없는 플레이까지 사라졌다. 정성규가 힘을 잃은 삼성화재(1승 2패)는 5위에 머물고 있다.

고 감독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정성규가 뭔가 리듬을 잃었다”며 “연습 때 잘하던 게 정작 경기에서는 왜 안 나오는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한창 좋았던 모습을 잃은 게 저도 답답하고, 선수도 마찬가지”라며 “하도 답답해서 (정)성규에게 ‘네 마음을 잡아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 같다. 결혼할래’라고 물어본 적도 있다. 사실 성규 어머니가 몸이 안 좋으시다. 그래서 마음이 짠한 것도 있다”고 했다.

고 감독은 일단 선발 레프트로는 신장호가 먼저 나갈 것이라면서도 정성규가 빨리 리듬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두 팀의 연패 탈출이 걸려 있다. 삼성화재는 2연패, 우리카드는 3연패를 기록 중이다.파워볼실시간

고 감독은 “오더 싸움은 물론 상대 세터가 누가 나올지 알 수 없어 몇 가지 전략을 준비하려다 보니까 머리가 아프더라. 신영철 감독님이 상당한 숙제를 주셨다”며 “선수들에게는 마음이 앞서면 잘하던 것도 안 되니까 재미있고 신나게 경기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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