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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프랑스전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팽팽한 분위기와 프랑스 조직력을 뚫지 못했다.

호날두는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3 세 번째 경기 프랑스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주앙 펠릭스, 베르나르두 실바와 스리톱이었다. 측면과 최전방을 오가며 포르투갈 공격을 이끌었다. 간헐적인 드리블로 프랑스 수비를 유인했고, 박스 안으로 볼이 투입되면 빠르게 침투해 골망을 조준했다.

양 팀은 90분 동안 총 슈팅 20회를 시도했지만, 어떤 팀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포르투갈에서는 호날두가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했다. 3번의 슈팅에서 유효슈팅은 1번이었다. 프랑스 최다 슈팅은 폴 포그바(3회)였다.

호날두는 클럽과 대표팀에서 많은 슈팅을 시도한다. 일각에서는 ‘난사왕’이라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난사를 했다고 보기엔 어려웠다. 포르투갈은 베르나르두 실바를 중심으로 하프 스페이스와 측면을 공략했지만, 조직적인 프랑스를 뚫지 못했다.

볼이 호날두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1.5선에서 드리블 뒤에 측면으로 내주는 모습이 많았다. 유럽 축구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날 경기 호날두 평점은 6.2였다. 양 팀 선발 중 최저였다. A매치 102호골을 노렸던 호날두는 힘을 쓰지 못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주말 근황을 전했다.

이국주는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망원 시장을 찾은 이국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화려한 패턴의 레깅스 패션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와 함께 이국주는 “동네 적응하기 프로젝트. 망원 시장. 집 앞 패션. 이거 아냐? 너무 과해? 문신 같은 레깅스. 내가 창피해?”라며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 이국주 인스타그램]
블리츠 크랭크로 이변을 만들어낸 플라이퀘스트의 '이그나' 이동근(사진=생중계 화면 캡처).
블리츠 크랭크로 이변을 만들어낸 플라이퀘스트의 ‘이그나’ 이동근(사진=생중계 화면 캡처).

“톱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사용한 블리츠크랭크는 준비된 작전이었다.”

플라이퀘스트의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이 “톱 e스포츠와의 결전을 위해 블리츠크랭크를 준비해왔다”라고 밝혔다.

플라이퀘스트는 11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8일차에서 톱 e스포츠와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연파했고 이 과정에서 이동근은 블리츠크랭크를 꺼내 들면서 슈퍼 플레이를 연달아 보여줬다.

이동근은 “강한 상대들을 연파하면서 행복하게 집에 갈 수 있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롤드컵에서 블리츠크랭크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던 이동근은 “블리츠크랭크가 상대의 예측 범위를 벗어나는 챔피언이어서 잘 통하는 것 같다”라면서 “초반에 상대를 흔드는 역할을 잘 해내는 챔피언이었고 톱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도 쓸 생각을 갖고 대회에 참가했다”라고 말했다.

이동근은 “북미가 작년과 올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비판과 질타가 쏟아지고 있는데 내년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SBS캡처© 뉴스1영상 바로보기

SBS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임창정이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자숙’ 중인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가수 임창정이 사부로 출연해 이승기 신성록 김동현 양세형 차은우와 함께 하루를 보냈다.

이날 임창정은 지난 2018년 영화 ‘게이트’이후 연기활동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쪽팔림과 관련이 있는 거다”라고 답했다.

임창정은 “내 연기가 쌓인 것 같다”며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데 내가 반응이 올 거라고 생각한 장면에서 관객들이 안 웃고 반응을 안 하더라”고 했다. 이어 “뭐지? 내 생각에는 웃어야 되는 장면이 반응이 없더라”며 “솔직히 창피했고, 그 다음에도 대본이 들어오는데 스스로 용서가 안 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 관객들이 벌써 내가 뭐할지 다 알고 있는데 내가 할 게 다 끝났구나 보여줄 게 다 끝난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생각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내가 사랑하는 이 일을 더 하려고 하는데 그러려면 인생 공부를 해야 하니까 연기 자숙을 하는 것”이라며 “5년 동안 안 하기로 했고, 3년이 지났다”라고 했다. 지금도 섭외 연락을 받지만 출연하지 않고 있다고.파워볼게임

양세형이 “그렇게 결정하기까지 정말 괴로웠을 것 같다”라고 하자, 임창정은 “괴롭지는 않았고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마음을 먹고 임창정은 뻔하다는 (대중의) 생각을 지울 수 있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더 오래 연기를 하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연예인’으로서의 가치관도 밝혔다. 임창정은 자신의 팬클럽 ‘빠빠라기’에 대한 언급에 진심이 가득한 팬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팬들의 요청에 거리에서든 가게에서든 목청껏 라이브를 하는 그의 영상을 자주 올라온 바 있다.

임창정은 “나는 팬들에게,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그냥 다 해주고 싶다”면서 “그러라고 나를 스타가 되게 하는 거다.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행복을 느끼게 하라고 내게 사랑을 준 거다”라고 했다. 이어 “내가 젊은 시절 기도하며 바랐던 게 이거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또 “인기가 사람의 기운이라는 뜻인데 사람들의 기운이 내게 모이고, 내가 그걸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라며 연예인으로서의 자신의 가치관을 밝혔다.

빠빠라기와의 감동적인 만남도 공개됐다. ‘집사부일체’ 제작진과 멤버들은 데뷔 30년을 맞은 임창정을 위해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임창정에게 안대를 씌워 공연장에 데려갔다. 안대를 벗은 후 임창정의 눈 앞에 등장한 사람은 ‘히든싱어’ 임창정편에 출연한 조현민과 허각이었다. 두 사람의 임창정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 임창정의 30년을 함께 한 팬클럽 ‘빠빠라기’ 팬들이 화면에 가득 찼다. 각자의 자리에서 비대면 콘서트는 팬들의 떼창으로 완성됐다. 임창정은 화면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고, 팬들 역시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불렀다.

팬들은 각자의 화면에 한 글자씩 메시지를 적어 보여줬다. ‘평범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특별하고, 찌질해 보이지만 결코 초라하지 않은 우리의 영원한 스타 임창정 데뷔 30주년 축하. 당신의 팬이어서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화면 속 팬들의 이름을 부르고 근황을 묻는 모습에서 이들이 함께 한 오랜 세월이 묻어났다. 팬들의 아픔, 기쁨을 모두 알고 인생의 고락을 함께 한 30년이었다. 임창정은 팬들을 위해 히트곡을 열창, 눈물과 감동의 비대면 게릴라 콘서트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30주년을 기념하는 팬들의 선물이 공개됐다. 바로 임창정을 위한 하나뿐인 금메달이었다. 임창정은 메달을 목에 걸고 “이거 보면서 나는 부자라고 생각할게. 이 안에 너희들이 있는 거다”라며 감격했다.

[고시촌에 갇힌 중년 보고서 ①-프롤로그] 고시생 떠난 자리 메운 가난한 중년들

월세 10만원, 값싼 고시원이 즐비한 대학동 고시촌에 최근 독거중년들이 몰리고 있다. 변변한 벌이도 없이 홀로 사는 독거중년에게 대학동 고시촌은 몇 안 되는 선택지다. 이곳에 머무는 중년들의 삶을 따라가보면, 주거 정책의 커다란 숙제가 모습을 드러낸다. <편집자말>

[신상호, 류승연, 이희훈 기자]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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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문에서 신림 방면으로 1km가량 올라가면 서울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이 있다. 녹두거리나 신림동 고시촌으로 이름이 알려진 바로 그곳이다. 버스 정류장 이름도 ‘고시촌 입구’다.

고시촌 입구에서 남쪽으로 올라가면 비좁은 언덕길이 이어진다. 오가는 차들도 속도를 줄여 조심조심 다닐 만큼 언덕의 경사는 가파르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낡은 80년대식 간판을 내건 고시원들이 촘촘히 자리 잡고 있다. 언덕길 위에 있다고 해서 ‘윗동네’라고 불리는 이곳을 지키고 있는 고시원은 어림잡아 50여개가 넘는다.몇몇 고시원에는 아직도 ’00기 000, 사법시험 합격’이라는 오래된 푯말이 걸려 있다. 1980년대부터 많은 학생들이 사법시험 합격의 꿈을 안고 땀 흘리며, 울고 웃었던 이곳. 그 세월과 함께 낡아버린 고시원들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홀짝게임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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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월세 찾아 대학동으로 흘러든 중년

지난 2017년 사법시험이 폐지되면서 대학동 고시촌의 풍경은 바뀌고 있다. 고시원을 채웠던 더벅머리 고시생들은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이들이 떠난 자리에는 40~60대 중장년 1인 가구들이 자리 잡고 있다. 한때는 판·검사를 꿈꿨지만, 날개를 펴지 못한 채 대학동에 주저앉아버린 머리카락이 하얀 중·장년 고시낭인들도 있다.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대학동의 1인 가구는 1만2172가구로 전체 가구의 75.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 고시원의 상당수가 이곳 대학동에 몰려있다. 고시원 밀집도를 뜻하는 주택 1만호당 고시원 수를 살펴보면 대학동은 717.2호로 서울 모든 지역을 통틀어 가장 높았다.

대학동 언덕배기 낡은 고시원들은 대부분 임대료가 싸다. 대학동 고시원은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주거지이다. 실제로 <오마이뉴스> 취재진이 파악한 대학동 일대 낡은 고시원들의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한 달에 15~20만원. 웬만한 서울 고시원 임대료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8년 발표한 ‘주택 이외의 거처 주거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국 고시촌·고시텔의 한 달 임대료는 평균 33만4000원이었다. 대학동 고시원은 전국 평균에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니 자연스럽게 주거취약계층 사이에선 입소문이 날 수밖에 없다.

올해 1월 대학동에 자리 잡은 김아무개(56)씨는 “다른 지역으로 가면 고시원이라도 30만~40만원인데 이곳은 반값”라며 “이곳이 임대료가 가장 싸다는 소문을 듣고 왔다”고 말했다. 대학동에서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해피인 박보아 활동가도 “주거비가 저렴해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고 대부분 40~50대 중장년층들”이라고 설명했다.

숫자로도 확인된다. 서울시 자료를 보면 지난 2015년 관악구 대학동의 주거급여 수급자 수는 385명, 그런데 2020년 수급자 수는 816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생계급여 수급자 수도 2015년 364명에서 2020년 542명으로 200명 가량 증가했다.대학동 고시촌에 주목한 이유

▲  서울시 관악구 대학동에 있는 건물 2100여채중 274채에 고시원이 있다. 이 숫자는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파악한 것으로 일반주택에서 고시원을 운영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늘어난다. 3D지도에서 노란색 건물이 고시원이 있는 건물로, 마우스 또는 손으로 움직이면 지도를 회전 및 확대, 축소할 수 있다. (데이터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2020. 8.)
ⓒ 이종호

특히 대학동 주거급여 수급자 중에서는 40~60대 중·장년층 비율이 높다. 주거급여 수급자 816명을 연령별로 나눠보면, 40~65세가 420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40~65세 중 남성은 320명, 여성은 100명으로 남성 비율이 더 높다. 대학동의 생계급여 수급자들도 53.75%가 40~65세 중장년층이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은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대상이 아닌 차상위 계층, 고시 낭인 등을 포함하면 주거 취약계층인 중년층의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대부분 개인적인 사정으로 홀몸이 된 사람들이 주거비가 저렴한 대학동을 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난한 중년이 모이는 곳, 그래서 대학동은 중년 1인 가구의 주거 문제가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곳이다. 신명자 복음자리재단 이사장은 “방치하면 주거 빈곤 문제가 폭발할 가능성을 안고 있는 곳이 대학동”이라고 말했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3월부터 대학동 일대를 취재했다. 대학동에서 반평생을 산 고시낭인을 비롯해 홀로 사는 중년층들을 만났고, 고시원을 돌며 열악한 주거 실태를 들여다봤다.

열악한 주거 환경과 주변 사람들의 냉담한 시선, 식사 해결, 고독사의 두려움, 이웃과의 다툼 등이 이들의 고민거리였다. 임대주택에 입주하려 했지만 노인이나 장애인, 신혼부부에 밀려나기 일쑤였다. 이들에게 포근한 보금자리는 정녕 사치일까? 대학동에 사는 중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중년 주거 실태와 주거 복지 정책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특별기획 ‘고시촌에 갇힌 중년 보고서’는 디지털 인터렉티브 버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인터렉티브 버전은 오마이뉴스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획은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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