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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우승 트로피를 갖고 싶다.”

해리 케인(27)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중 하나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과 토트넘의 주장으로 활약 중이고 프리미어리그에서 2번의 득점왕에 올랐다. 월드컵 준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등 큰 무대 경험도 많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승 트로피는 없다. 개인은 잘나가지만 소속 팀 토트넘과 잉글랜드는 늘 정상 부근에서 아쉬움만 삼켰다.

케인도 우승에 목이 마르다. 자신의 기량이 절정에 다다른 이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어 한다.

이번 시즌 목표도 당연히 우승이다. 케인은 10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난 지금 선수로서 전성기에 있다. 내 나이 27살이고 몸 상태는 최고조다”라며 “하지만 내가 선수로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면 우승 트로피가 있어야 한다. 골 잘 넣고 골든 부츠를 따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 동료들과 함께 우승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승이 내 궁극적인 목표다. 난 우승을 위해 노력한다. 올해 토트넘과 잉글랜드에서 우승을 맛봤으면 좋겠다”라며 우승에 대한 강력한 열망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가 창간 13주년을 맞이해 ‘챌린지:트렌드가 되다’를 주제로 올 한 해 여러 영역에서 대중의 참여를 이끌며 높은 관심을 얻었던 다양한 챌린지들을 재조명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부터 SNS를 통해 유행처럼 퍼지며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한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제시의 ‘눈누난나’ 챌린지까지 주목받은 챌린지들을 짚어봤습니다. 선행의 대명사이자 ‘챌린지’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인 가수 션, ”눈누난나’ 챌린지’로 차트 역주행 성공은 물론 챌린지 열풍을 이어가는 데 동참한 제시를 통해 이들이 바라보는 여러 챌린지의 의미도 함께 들어봤습니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챌린지로 인해 많은 이들이 위로를 받았다면, 흥미를 유발하는 챌린지 역시 큰 재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가요계에서는 단연 ‘댄스 챌린지’가 가장 대표적이다.

‘댄스 챌린지’ 열풍의 시작은 지난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수 지코가 신곡 ‘아무노래’를 발매하면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안무를 만들며 ‘아무노래 챌린지’를 기획한 것. 여러 셀럽들의 릴레이로 시작돼 순식간에 유행처럼 퍼진 ‘아무노래 챌린지’라는 신선하고 획기적인 마케팅 방법은 단숨에 대중의 이목을 끌었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챌린지에 힘입은 ‘아무노래’는 엄청난 화력을 유지하며 30일이 넘는 기간동안 음원차트 1위를 장기집권 했다.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컴백 대란 속에서도 장기간 최정상 자리에 머물며 대체불가 넘버원 솔로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입증한 것.

‘아무노래 챌린지’는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가수 이효리를 비롯해 청하, 마마무 화사, 강한나, 배우 김영철, 성훈, 손담비, 장도연, 기안84, 송지효, 소주연, 김민재, 송민호, 여자친구, 위키미키 도연 유정, 장성규, 크러쉬, 하승진, 티파니 영, 박신혜, 이한결, 남도현 등 수많은 유명 스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무노래 챌린지’를 집중 조명했고, 각종 SNS를 통해 외국인들까지 동참하며 7억뷰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新 놀이문화’로 자리잡았다.

이후 여자친구 ‘교차로’, 이달의 소녀 ‘So What’, 현아 ‘Flower Shower’, 박진영 ‘Fever’, 에이프릴 ‘LALALILALA’, 엑소 백현 ‘캔디’, 세븐틴 ‘Left & Right’, (여자)아이들 ‘덤디덤디’, 지코 ‘Summer Hate’, 효연 ‘DESSERT(디저트)’, 소유 ‘GOTTA GO(가라고)’,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놀이’, 엑소 세훈X찬열 ’10억뷰’, 제시 ‘눈누난나’ 등 많은 가수들이 챌린지를 이용한 신곡 홍보에 나섰다.


특히 지난 7월 발매된 제시의 신곡 ‘눈누난나(NUNU NANA)’는 댄스 챌린지로 인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2015년 ‘쎈언니’ 이후 오랜만에 괄목한 성적을 나타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비롯해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의 주관대로 당당하게 살고자 하는 제시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눈누난나’는 “맘대로 계속 떠들어 they talk about me 뭐라노 뭐라카노” 등의 센 가사까지 이목을 끌며 더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눈누난나’는 당초 계획했던 타이틀곡이 아니었지만, 제시의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의 수장인 싸이의 추천으로 타이틀곡이 되었다는 전언이다. 싸이의 안목은 정확했다. ‘눈누난나’는 음원을 점령하고 댄스 챌린지 또한 사랑 받으며 마치 제 2의 ‘아무노래 챌린지’ 열풍을 재현하는 듯 했다.


먼저 이효리가 제시의 뮤직비디오 출연에 이어 ‘눈누난나 챌린지’의 첫 포문을 열었으며, 싹쓰리 멤버 유두래곤(유재석)과 비룡(비), 박재범 또한 챌린지에 합류하여 각자의 스타일로 곡을 재치있게 소화했다. 

소속사 수장인 싸이 역시 자신의 SNS에 “올해 첫 춤”이라며 ‘눈누난나 챌린지’ 영상을 직접 게재하며 제시와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도 제시의 신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눈누난나 챌린지’에 동참했다. 

‘눈누난나’ 흥행에 이어 엄정화, 이효리, 화사와 함께 ‘환불원정대’를 결성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제시. 이제 ‘댄스 챌린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된 제시가 바쁜 일정 속에도 ‘눈누난나 챌린지’에 대한 엑스포츠뉴스의 물음에 답했다.


이하 제시와의 일문일답.

Q. 신곡 ‘눈누난나’ 댄스 챌린지가 많은 연예인에 이어 일반인들까지 커버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가요?

A. 너무 감사하고 신기해요. 일반인들까지 이렇게나 커버를 많이 해 주실지 몰랐고, ‘눈누난나’를 많이 좋아해 주셔서 행복해요.

Q. 댄스 챌린지의 안무는 처음 누가 만들었나요? 

A. 우리 안무팀에서 처음 만들었고, 싸이 대표님도 참여해주셨어요.

Q. 챌린지 안무를 하며 마치 ‘메롱’하는 듯 혀를 내미는 표정이 제시만의 ‘시그니처 표정’이 된 것 같아요. 원래 버릇인가요, 안무 포인트 중 하나인가요?

A. 메롱하는 부분은 제가 틱톡 챌린지 할 때 넣었어요. 모든 무대에서 필(Feel)이 충만할 때 나오는 평소 행동이기도 해요.

Q. 소속사 대표인 싸이부터 이효리까지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댄스 챌린지에 참여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연예인은 누구인가요? 일반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분 얘기해 주셔도 좋습니다. 

A. 모든 분들이 다 감사하고 기억에 나지만 처음 시작한 효리 언니 그리고 재석 오빠, 비 오빠가 아무래도 기억에 제일 남아요. 일반인 중에서는 시어머니 앞에서 챌린지 해주신 분이 있었는데 정말 너무 웃겼어요. 진짜 감사해요.

‘다큐플렉스’ 티파니 영 故 설리 사진=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다큐플렉스’ 캡처

‘다큐플렉스’ 티파니 영이 故 설리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다큐플렉스’에서는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이 공개됐다.

이날 티파니 영은 연습생 시절 故 설리와 태연과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이와 관련해 故 설리는 2011년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5학년 때부터 숙소 생활을 시작했고, 그 당시 자신을 챙겨준 티파니와 태연에게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이에 티파니 영은 “이 영상을 보니까 그냥 도움이 필요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 포함”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시아나항공(020560)항공의 매각이 불발되면서 채권단이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영구채 및 출자전환, 차등감자 등을 담은 ‘플랜B’를 마련하고 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 경영을 정상화한 뒤 향후 재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주주의 차등감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1대 주주인 금호산업과 2대주주인 금호석유화학(011780), 일반 소액주주 등의 차등감자 비율을 놓고 채권단과 주주간에 이견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주주의 차등감자 비율 합의가 이번 플랜B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11일 금융당국과 채권단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지원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이 참석한다.파워볼게임

플랜B에는 기간산업안정기금 2조원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영구채 80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해 아시아나항공을 일시 국유화한 뒤 경영 정상화를 진행해 재매각하는 방안도 포함될 전망이다. 영구채의 주식 전환이 이뤄지면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의 1대 주주(지분율 37%)가 된다.

채권단은 현재 주주 감자 비율을 놓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감자는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정해진 비율만큼 주식수를 잃게 되는 것을 말한다. 국책은행이 기업에 큰 돈을 투입하면서 구조조정을 진행할 때는 대부분 기존 대주주의 주식을 감자한다. 대주주 감자와 채권단 출자전환 및 경영권 확보는 산업은행의 전형적인 기업 구조조정 방식이다.

채권단 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 1대 주주인 금호산업의 지분(30.77%)에 대한 완전감자 또는 100대 1 감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과거 STX조선해양과 동부제철 등과 같이 부실이 큰 기업의 경우 대주주 100대 1의 감자가 이뤄졌다. 대주주 감자는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을 묻는 의미도 포함된다.

아시아나의 결손금(누적손실)은 지난 6월말 기준 1조4832억원에 이른다.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 지분을 완전감자할 경우 3435억원의 결손금이 줄어들게 된다. 여기에 2대 주주인 금호석화(지분율 11%)와 소액주주의 차등감자도 요구된다. 채권단 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자본잠식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금호석화와 소액주주도 최소 50%의 감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지분의 절반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문제는 2대 주주인 금호석화에 아시아나항공 부실 경영의 책임을 물어 감자를 요구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그의 동생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은 과거 경영권 분쟁을 놓고 법정 소송까지 벌인 불편한 관계다. 금호석화가 아시아나항공 2대 주주이긴 하지만, 경영에 참여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나온다.

채권단은 ‘모든 주주의 고통 분담을 원칙’으로 2대 주주와 소액주주의 차등감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감자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자본잠식에서 벗어나야 채권단이 투입하는 신규 자금이 경영 정상화에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파워볼

채권단 관계자는 “지난해 아시아나 매각시 금호석화의 참여를 금지한 것도 금호석화가 아시아 경영난에 책임이 있는 대주주 일가로 봤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계열분리돼 있지만 금호석화는 과거에 사실상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한몸이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채권단이 이번 아시아나항공 매각 실패의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이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은 채권단의 요구에 의해 진행됐기 때문이다. 금호산업 역시 매각 불발의 책임이 채권단에도 있다는 점을 들어 완전감자에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단 내에서도 금호산업 지분의 완전감자 명분이 약하다는 의견도 나온다고 한다.

또다른 채권단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매각 실패에 대한 책임이 채권단에 일부 있다는 지적도 있지 않냐”며 “감자 비율을 낮춰주면 그만큼 채권단 자금이 들어가게 되지만, 그렇다고 코로나19에 따른 매각 실패를 대주주에게만 책임지게 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내부적으로 나온다”고 했다.

“감사한 1년.. 중국에서 많은 것 배워”

김정균 감독이 비시 게이밍(VG)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10일 VG는 SNS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김 감독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VG는 김 감독이 개인적인 가정사 때문에 팀을 떠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팀 발전에 큰 보탬이 된 김 감독의 헌신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 김 감독은 귀국 후 자가격리 중이다.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김 감독은 “아내가 임신 중인 건 맞으나 가족 사정만으로 팀을 떠난 건 아니다. 8월 말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는 감독 생활에 대해 충분히 존중하고 있다. 휴식을 취하며 이후를 생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감사한 1년이었다. 중국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VG에 감사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고, 응원해준 팬들께도 감사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실시간파워볼

지난해까지 만년 꼴찌였던 VG는 김 감독 부임 후 확연히 다른 팀이 됐다. 2019년 스프링까지 3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VG는 서머에서 한 계단 순위가 오르며 4시즌 연속 꼴찌를 간신히 면했다. 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올해엔 스프링 7승 9패(9위), 서머 8승 8패(11위)를 기록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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