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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엘르’

[서울경제] 가수 송가인의 화보가 ‘엘르’ 9월호를 통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보에서 송가인은 한층 시크하고 내추럴한 매력을 드러냈다. 어깨 트임 장식의 원피스, 와이드 셔츠와 숏팬츠, 베이식한 티셔츠와 레더 팬츠 등 심플한 디자인의 의상들을 소화하며 자연스러운 포즈와 감성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사로잡았다.

촬영 후에는 진심으로 노래하며 소박한 인생을 꿈꾸는 인간 송가인의 면모를 확인했다. 본인을 향한 대중의 시선에 대한 질문에 송가인은 “저는 대중이 저를 다 꿰뚫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요. 그렇지만 아직도 저를 모르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해요. 매 순간 무대에 올라갈 때마다 ‘이 분들은 나를 처음 볼 거야’하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달라진 삶 속에도 변함없이 살고 있다는 송가인은 “많은 분들이 저한테 ‘네가 변하지 않고 똑같아서 너무 좋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주변 환경이 바뀌고 저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을 뿐, 전 그대로예요. 털털하고 내숭 못 떠는”이라고 털어놨다.

팬들의 사랑을 언급하는 질문에는 “제가 언제 이런 사랑을 받아 보겠어요.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을 볼 때 ‘연예인 해서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든든해요. 내 부모, 내 가족이 해줄 수 없는 면들이 또 있는 것 같아요”라며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송가인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QR코드 쓰면 중국에 정보 넘어간다” 등 주장도 전해

설교하는 목사 [주님의교회 홈페이지 동영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설교하는 목사 [주님의교회 홈페이지 동영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인천 한 교회의 목사가 한 달 전 예배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두고 “하나님이 심판한 것”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인천시 서구 주님의교회 홈페이지에는 이 교회 A 목사가 지난달 29일 설교한 ‘[수요철야 예배] 예수님의 얼굴,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A 목사는 당일 예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동성애자를 건드려서 나오고 사이비·이단 이런 데서 나왔다”며 “수많은 사람이 죽어서 안타깝지만, 하나님이 심판한 것이고 경고한 거다”고 말했다.

그는 또 “QR코드를 이용하면 중국으로 모든 정보가 넘어간다고 한다”며 “앞으로 백신을 개발하면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유전자를 조작해 정신과 육체까지 조종할 수 있게 된다. 결국은 인간을 통제하는 쪽으로 가게 되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해당 교회에서는 이달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인천 지역에서만 신도와 이들의 가족 등 모두 38명이 감염됐다. 확진자 중에는 A 목사도 포함돼 있다.

방역 당국이 주님의교회 관련 지표환자(집단감염과 관련한 첫 환자)로 보는 B(71·인천 539번)씨는 이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으며 20일에는 해당 교회 신도(43·인천 572번)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교회는 이달 16일 1, 2차로 나눠 대면 예배를 했으며 19일 수요 예배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회는 이달 23일 주일 예배는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이후 모든 예배를 중단했다.

주님의교회 측은 A 목사의 설교와 관련해 “기독교인으로 많은 혼란이 오더라도 중심을 잡고 기도하자는 취지의 말씀”이라며 “특정 부분만 보기보다는 당일 50분간의 전체적인 설교 취지를 봐주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hong@yna.co.kr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서초동) 노기완 기자

故고유민 유족 측이 박동욱 현대건설배구단 구단주를 사기와 근로기준법 위반 등 4개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체육시민단체 ‘사람과 운동’ 박지훈 변호사는 31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현대건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혐의는 ▲사기 ▲업무방해 ▲근로기준법 위반 ▲사자명예훼손이다.

이날 박 변호사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을 고소 범위 안에 넣어야 하는지 새벽까지 검토했다. 하지만 감독 혼자서 지시와 관계 등을 모두 할 수 없어 범위를 정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고소 범위에서 제외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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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변호사는 “현대건설이 고유민을 방출하고 급여를 아끼기 위해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일종의 사기를 범했다. 이 사실은 구단 프런트가 진행된 일이어서 이 감독과는 거리가 있다. 나중에 추가 고소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기 혐의에 대해 박 변호사는 “자료조사를 하면서 현대건설이 고유민의 잔여 급여를 지급하지 않기 위해 임의탈퇴를 시켰다. 게다가 트레이드를 약속하고 선수 계약해지 합의서에 서명을 하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박 변호사는 “현대건설은 이미 계약해지를 한 선수를 임의탈퇴 공시를 한국배구연맹(KOVO)에 요청했다. KOVO의 업무를 방해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대건설은 지난번 발표한 고유민을 꾸준히 경기에 투입했다고 반박했으나 오히려 투입한 것 자체가 문제다. 고의로 연습에서 배제해 억지로 투입해서 실수를 유발하게 하며 각종 비난을 받게 했다. 지난 2월29일 고유민이 숙소를 이탈했을 때도 견디기 힘들 정도로 질책했다. 임의탈퇴로 가기 위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을 거쳤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골닷컴, 대구] 박병규 기자 = 광주FC가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7위로 도약했다. 박진섭 감독은 승리의 비결에 대해 좁혀 오는 강등의 위기감이 팀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광주는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대구FC와 18라운드 맞대결에서 6-4 대승을 거두었다. 펠리페는 멀티골, 윌리안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교체로 들어온 임민혁과 김주공도 연거푸 골망을 갈랐다.

경기 전까지 광주는 3무를 거두며 승리가 없었기에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했다. 대구전에서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빠른 스피드로 상대를 압도하며 격차를 벌렸다.

양 팀은 한 경기에서 총 10득점을 기록했는데 프로축구 통산 4번째 기록이다. 2000년 전남(3)-수원(7), 2004년 대전(6)-부산(4), 2018년 전남(6)-수원(4)이 한 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린 바 있다.

경기 후 박진섭 감독은 “대구 원정이 어려웠고 상대가 강해서 걱정도 많았다. 결과적으로 승점 3점을 획득한 것에 고맙다. 우리가 11위였기에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다. 나중에 순위 싸움 할할 때 유리하다. 5경기째 패배가 없는데 흐름을 더 이어가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FX시티

광주는 이번 승리로 11위에서 단숨에 7위로 도약했다. 덕분에 하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그는 “강등권을 빨리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였다. 다음 울산, 전북, 상주 등 어려운 팀이 있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스플릿 라운드전까지 점수 차를 벌려 놓아야 한다”고 했다.

두 팀의 경기는 박진감 넘치는 속도전이었다. 박진섭 감독은 “지난 첫 대결 홈에서 퇴장으로 우리가 패했기에 원정에서 반드시 이기자고 선수들과 다짐했다.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상대보다 더 많이 뛰고 파이팅 있게 플레이하자고 하였다”며 대응 포인트를 설명했다.

그는 격차가 6-3으로 벌어져 여유가 있었음에도 필드 가까이 가서 큰 소리로 선수들을 다그쳤다. 이에 관해 “우리는 완벽한 팀이 아니기에 수비에서 방심이나 실수로 실점이 이어지는 경기가 많았다. 최근 3무를 하면서 마지막 실점이 많았기에 집중을 하기 위해 한 것”이라고 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비밀의 숲2’ 이준혁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회 만에 벌어진 충격 엔딩에 안방극장에 긴장감이 휘몰아쳤다. 파워사다리

지난 30일 방영된 tvN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2’ 6회 방송 말미, 용산서를 발칵 뒤집어놓은 사건이 발생했다. 주택가 골목에서 주인 없는 차와 혈흔이 발견됐는데, 차량번호 조회 결과 차주가 바로 서동재(이준혁 분) 검사였던 것. 최윤수(전배수) 팀장은 차 안에서 찾아낸 아이디 카드 속 익숙한 얼굴을 보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우태하(최무성)와 한조그룹 이연재(윤세아) 회장에게까지 줄을 대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었던 서동재는 왜, 누구에 의해 실종됐을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 엔딩이었다.

한편 황시목(조승우)은 한여진(배두나) 인맥을 이용하라는 우태하의 지시를 그만의 방식으로 헤쳐나갔다. 찰나의 순간, 한여진이 가져온 봉투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라고 적혀 있는 걸 봤고, 인터넷을 검색해 매체에는 보도됐으나 공판까지 가지 못하고 유야무야 된 19건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담당 사건을 찾아냈다. 이어 해당 관할인 수원지검에서 사건 기록까지 살펴본 뒤, 한여진을 찾아갔다. 

황시목은 이미 답을 알고 있었다. 불법 채용으로 구설에 오른 남재익(김귀선) 의원의 아들이 연루된 마약사건이었다. 음주운전, 불법촬영, 마약 등 검토한 사건 기록을 바탕으로, 법사위원장까지 올라간 현역 의원이 위협을 느낄만한 사건을 논리적으로 추론한 결과였다. 법사위원장을 포섭 혹은 압박하기 위해, 검찰은 불법 취업 청탁 무혐의에 개입했고, 경찰은 마약 사건을 덮은 형국이었다. 황시목과 오랜만에 대화를 나누며, 아무리 지켜봐도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안개를 더 뼈저리게 느낀 한여진은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황시목이 우태하에게 그랬던 것처럼, 한여진 역시 최빛(전혜진)의 ‘침묵’에 반기를 들었다. 마약 공급책 입에서 남의원 아들의 이름이 거론 된 건 지난 2월, 모든 수사 정보가 올라오는 정보국의 부장 최빛이 당시 이 사건에 대해 몰랐을 리 없었다고 지적한 것. “남의 일자리를 뺏어도, 필로폰을 건드려도 털끝 하나 안 다치는 인간을 세상에 내놓겠냐”는 일침과 함께, 자신이라면 마약 사범을 검거했을 것이라는 반박도 가했다. 

최빛은 대의를 위한 합리적 선택이었다는 주장으로 이에 맞섰다. 아들이 마약을 했다고 해서, 아버지가 의원직에서 물러나지는 않는다. 그 어느 때보다 수사권 독립을 쟁취할 가능성이 높은 이 시점에, 가뜩이나 검사 출신인 남의원의 아들까지 마약 혐의로 검거한다면, 법사위원장과 완전히 척을 지게 된다. 검경협의회에서 아무리 경찰에게 유리한 조항들로 조율한다고 해도 법사위에서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무용지물. 경찰의 70년 숙원 사업을 망칠 셈이냐며, 남의원이 법사위에서 물러나는 6개월 뒤를 보자는 설득도 이어졌다. 경찰을 대표하고 있는 한여진이 이 갈림길 앞에서 어떤 결단을 내릴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었다. 파워볼사이트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7.5%, 최고 8.3%, 전국 평균 6.3%, 최고 7.1%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평균 4.8%, 최고 5.3%, 전국 평균 4.1%, 최고 4.5%를 나타내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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