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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FC서울이 최용수 감독이 사임하자마자 연패를 끊었다. 새로운 외부인사도, 영입 선수도 없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최 감독도 발상의 전환을 이뤘다면 진즉 만들 수 있었던 반전이었다.

1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에서 서울이 성남에 2-1로 승리했다. 최 감독이 사임하고 이틀 만에 열린 경기다. 김호영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서 팀을 지휘했다.

서울은 이 승리로 앞선 3연패를 끊었다. 서울은 13라운드까지 최하위 인천보다 승점이 단 5점 앞선 11위로 떨어져 있었다. 시즌 성적은 3승 1무 9패로 부진했다. 최근 경기력이 좋았던 성남을 꺾었다는 점에서 서울의 승리는 의미가 크다. 경기 후에도 여전히 11위였지만 6위 강원과 승점차는 단 3점에 불과하다.

서울은 큰 폭의 변화로 승리를 일궈냈다. 포메이션이 `최용수의 트레이드마크` 3-5-2에서 4-2-3-1로 크게 바뀌었다. 두 포메이션은 `극과 극`으로 다르다.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투톱에서 원톱으로, 윙어 없는 전술에서 있는 전술로, 역삼각형 중원에서 정삼각형 중원으로 모든 게 바뀐 변화였다. 이를 위해 윤주태, 정한민, 정현철, 김진야, 양한빈 등 잘 쓰이지 않던 선수들이 대거 투입됐다.

김 대행은 경기 후 전술변화의 이유로 두 가지를 들었다. 첫 번째는 그동안 체력이 고갈된 선수들을 비교적 덜 뛴 선수로 바꾼 것이다. 또한 높은 집중력으로 자주 커버 플레이를 해야 하는 3-5-2가 아니라, 각자 막아야 하는 지역이 잘 구분된 4-2-3-1 또는 4-1-4-1 방식으로 수비하면 플레이가 수월할 거라 봤다.

변화의 효과는 분명했다. 성남은 현재 K리그에서 가장 현란하고 다양한 빌드업 패턴을 가진 팀이지만, 서울은 성남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길 기다려 침착하게 막아냈다. 또한 성남이 패스미스를 저지르면 재빨리 응징했다. 윤주태의 선제골이 가로채기를 통해 나왔다. 서울은 후반 교체 카드도 적절하게 썼다. 윙어 정한민을 빼고 공격수 박주영을 투입하면서 윤주태를 측면으로 이동시켰는데, 곧바로 윤주태가 `반대발 윙어`의 전형적인 득점 패턴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이 변화는 외부에서 온 것이 아니었다. 최 감독을 대체할 새로운 지도자도 없었고, 최 감독이 쓰지 못한 새로운 선수가 수혈된 것도 아니었다. 김 대행은 서울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팀내 유망주에 대한 파악도 최 감독이 더 잘 되어 있었다. 결국 모든 변화는 최 감독의 손으로도 충분히 가능했다.

서울 선수단에는 기존 전술을 고수해야 할 어떠한 당위성도 없었다. 기존 최 감독의 전술을 가장 잘 이해하는 고요한은 이번 시즌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오스마르는 부상으로 이탈했다. 스타 미드필더 주세종은 최 감독이 선호하는 3인 역삼각형 미드필드 구성보다 2인 구성일 때 더 힘을 내는 선수다. 박주영의 투톱 파트너가 없어 고요한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기까지 했다. 스리백 역시 자주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새로 영입한 스타 수비수 윤영선은 스리백보다 포백이 편한 선수였다.

최 감독과 인연이 깊은 공격수 윤주태는 이번 시즌 4승 중 2승을 선물했다. 최 감독 아래서 인천유나이티드전 선제결승골을 터뜨렸지만, 이후에도 선발 기회는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 반면 윤주태와 인연이 짧은 김 대행은 과감한 기용으로 승리의 주역이 되게 만들어줬다.

서울이 연패를 끊은 비결 중 최 감독이 할 수 없었던 건 하나도 없었다. 최 감독의 전술과 리더십이 한계에 다다랐지만 스스로 변화를 주지 못했을 뿐이었다. 서울은 사령탑을 잃고 승점도 많이 잃은 뒤에야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주식 취득과정 배임·횡령, 자녀 편법 증여 등 밝혀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곽상도 이상직의원·이스타 비리 의혹 진상규명TF 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리 의혹 진상규명TF 1차 회의에서 이스타 비리 의혹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20.08.0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곽상도 이상직의원·이스타 비리 의혹 진상규명TF 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리 의혹 진상규명TF 1차 회의에서 이스타 비리 의혹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20.08.0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최서진 기자 = 미래통합당은 3일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가의 주식 취득 과정과 배임·횡령 의혹, 자녀 편법 증여 논란 등 각종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진상 규명에 나섰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상직의원-이스타 비리의혹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발족 후 첫 회의에서 “설립 당시 자본금은 3000만원에 불과했는데 출처 미상의 자본으로 주식 524만주를 사들여 이스타항공 매각으로 400억원 이익을 남겼다. 5년도 안 돼 무려 130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린 셈”이라며 “이상직 의원 일가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과 권력형 게이트를 철저히 파헤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여권을 향해 “여러 분들이 고용안전망 강화를 외쳤는데 이스타 대량 실업 위기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국회의원 연루 사건이다 보니 윤미향 의원의 정의연(정의기억연대)처럼 유야무야 수면 아래로 가라앉기만 기다리는 것 아닌가 의혹이 든다며 “‘이상직 왕국’이 이스타항공 파산을 어떻게 방조했는지, 권력 개입은 없었는지 소상히 밝혀져야 한다”고 했다.

TF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이스타항공의 직원들은 회사를 상대로 임금체불 소송을 제기했지만 실제 임금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이라며 “이상직 의원이 본인과 가족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사를 부실하게 운영했던 것은 아닌지 밝히고, 숨겨진 자금을 찾아내어 직원들에게 체불 임금이라도 우선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곽 의원은 “새만금관광개발이 이스타항공 주식 392만주를 이스타홀딩스에 매각하고 받은 매각대금이 얼마인지, 국민이 낸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규명해야 한다”며 “미성년 자녀가 아무 도움 없이 항공사의 실질적 최대 주주가 된다는 것이 납득되지 않아 상속세와 증여세 등 관련 세금은 제대로 납부했는지도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스타항공은 2007년 이후 계속해서 자본 잠식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영개선명령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상직 의원과 김현미 국토부장관, 당시 항공정책실장을 역임했던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소위 재경 전북동문회를 중심으로 하는 국토부 마피아가 이스타항공의 자본 잠식 상황에 대해서 봐주기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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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가 가족과 보낸 주말을 공개했다.

이수진 씨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happysunday”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이동국은 사남매와 함께 실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쌍둥이 수아, 설아는 이동국에게 매달려 있고 재시, 시안과 물장난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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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수진 씨는 “딸 바보 아빠”라며 수영 후 야외에서 쉬고 있는 딸 재시를 카메라에 예쁘게 담기 위해 코믹한 포즈도 불사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5남매 겹쌍둥이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에 막내 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2020 K리그1 수원 삼성과 대구FC의 경기가 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에이핑크 오하영이 개인방송 촬영을 위해 운동장에서 행사진행 업무를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곽도원이 데뷔 최초로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한다.

3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곽도원이 MBC ‘나 혼자 산다’의 출연을 확정했다.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도원은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등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경험은 있지만, 관찰 예능에 출연해 자신의 실제 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만큼 곽도원이 보여줄 새로운 매력 등에도 관심이 쏠린다.FX시티

곽도원은 그동안 ‘남산의 부장들’, ‘강철비’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맡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는 했지만,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 특히 ‘무한도전’에서 보여줬던 해맑은 모습 등이 반전으로 다가오기도 했던 바 있어, 일상 역시 ‘반전’으로 보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 혼자 산다’는 톱스타들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며 화제의 예능으로 우뚝 선 바 있다. 최근에는 톱스타 유아인이 출연해 이면에 숨겨진 일상을 공개했고, 김사랑과 정려원 등도 자신의 솔직한 일상 생활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확실히 쌓았다. 최근에는 이들뿐만 아니라 손담비와 이규형 등도 출연하며 색다른 그림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곽도원의 ‘나 혼자 산다’ 촬영분의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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