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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기성용. /사진=레알 마요르카 공식 SNS일본 언론도 기성용(31)의 행보에 관심을 보였다.

일본 축구 매체 풋볼존은 26일(한국시간) 국내 언론을 인용, “전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이 쿠보 타케후사(19·레알 마요르카)가 뛰고 있는 마요르카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2월 말 기성용과 쿠보가 함께 훈련을 하는 모습도 첨부하면서 자세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기성용은 마요르카와 결별한 뒤 지난 25일 국내에 입국해 2주 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마요르카는 오는 26일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한 뒤 현지 시간으로 30일 셀타 비고와 맞붙는다. 그러나 기성용은 두 경기에 관계없이 조기 귀국했다.

풋볼존은 “최근 4경기 연속 결장했던 기성용이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귀국을 결정했다. 국내로 돌아온 기성용은 시간을 두고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 K리그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FC서울과 약 26억원에 달하는 위약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그의 거취는 불투명하지만 향후 거취에 관심이 주목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기성용(오른쪽)과 쿠보가 지난 2월 훈련 도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풋볼존 캡처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10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26/

[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오승환(38)은 늘 겸손하다. 특히 숫자 앞에서 그렇다.

한국 프로야구 마무리 투수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인물. 한미일 400세이브 앞에서도, KBO 최초 280세이브 앞에서도 그저 무덤덤하기만 하다.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 6-4로 앞선 10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전광석화 처럼 14구 만에 삼자범퇴 처리하며 시즌 3세이브째를 거뒀다. 이 세이브로 오승환은 KBO 통산 처음으로 28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의미 있는 기록. 하지만 땀을 흘리며 인터뷰장에 나타난 오승환은 예상대로 담담했다. 280세이브 언급에 바로 “제 기록보다 오늘 처음으로 블론 세이브를 했는데, 선수들이 마음을 모아 패배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대기록에 대해서는 안중에도 없는 듯한 대답.

하지만 그런 오승환도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 바로 나이와 노화에 관한 이야기다.

그는 복귀를 준비중이던 지난해 겨울,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한국은 기량보다 나이를 먼저 보잖아요. 그게 잘못된 거 같아요. 나이 보다 성적과 기량을 먼저 봐야 하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 시대의 늙어가는 모든 선수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 단순한 숫자로 모든 것을 평가받기에는 억울한 측면이 있다.

늘 한계에 도전해온 오승환의 국내 복귀 후 목표는 이와 무관치 않다.

통산 280세이브를 거둔 뒤 그는 작심한 듯 이런 이야기를 했다. “나이 이야기를 하지만 정작 저는 못 느끼고 있어요. 겨우내 준비도 많이 했고요. 앞으로 더 좋아질 겁니다.’

긴 공백 후 퓨처스리그 실전 조차 없이 복귀한 무대. 천하의 오승환 조차 완벽한 몸상태일 수는 없었다. 전성기 볼끝이 아니었다. 변화구 각도도 예리하지 못했다.

호사가들 사이에 바로 뒷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나이’의 한계에 대한 언급이었다.

오승환은 굳이 변명하지 않았다. 대신 ‘보완’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묵묵히 실천했다.

확인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6일 사직 롯데전. 2점 차 마무리에 나선 오승환은 완벽했다. 차이가 있다면 과거 빠른 공으로만 윽박지르던 모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변화구로 타이밍을 빼앗았다는 점이었다.

볼끝 힘과 변화구 제구 모두 완벽했다. 오승환은 이날 전준우에게 던진 4구째에 최고 구속 151㎞를 기록했다. 복귀 후 150㎞를 넘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북귀 초반 제구에 애를 먹었던 변화구 각도도 면도날 처럼 예리했다. 특히 마차도에게 던진 마지막 140㎞대 고속 슬라이더의 각도와 제구는 완벽했다. 한참 타격감 좋은 마차도 조차 배트도 내보지 못하고 얼어붙었다.

경기 후 오승환 스스로도 모처럼 만족감을 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복귀 후 가장 밸런스가 좋았다”고 이야기 했다. 151㎞ 구속에 대해 “더 나와야 한다”고 말한 그는 변화구 제구에 대해서도 “경기를 할 수록 점점 좋아질 거라 생각을 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10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이 승리를 지키며 세이브를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오승환.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26/

기록에 무덤덤한 오승환이 나이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을 덧붙이는 이유.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다.

삼성은 지난 4년 간 패배 의식 속에 젖어 있었다. 지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 최하위권에서만 벗어나면 할 일 다했다고 자위하던 시절. 7년 만에 돌아온 ‘끝판 대장’에게 용납될 수 없는 일이었다.

불혹을 바라보는 오승환도 물론 예전 같지는 않다. 세월을 비껴갈 수 있는 선수는 없다. 단, 적어도 오승환은 끊임 없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내 나이가 몇인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스스로의 한계치가 정해진다.

스스로의 한계 극복을 통한 귀감으로 후배들의 패배 의식을 깨뜨리고 싶어 한다.

통산 280세이브로 5할 승률 복귀와 6위 탈환을 이룬 날. 그는 이런 말을 했다.

“6위 하려고 야구하는 게 아닙니다.”

돌아온 끝판왕의 짧고도 굵은 메시지. 모든 선수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순간, 삼성 야구에는 ‘제2의 왕조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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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인근 음식점에 손님이 가득 차 있다.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가 음식점과 카페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하고 미이행업소에 ‘행정지도’를 한다는 방침을 내놨지만, 현장에선 ‘사실상 방역지침을 지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심각한 상황임에도 방역지침을 지키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지난 25일과 26일 <뉴스1>이 점심시간 무렵 충북도청 인근 식당을 찾아본 결과 현장에선 대부분 ‘강화된 방역지침’이 무색하게 ‘거리두기’는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충북도청 인근 냉면집의 경우 20여개의 테이블은 시원한 냉면 맛을 보려는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줄을 서 기다리거나 4명 테이블에 5명이 앉은 손님도 눈에 띄었다.

이들에게 주어진 점심시간은 1시간 남짓. 시간 내 식사를 마치려는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지그재그 앉기나 좌석 간 1M 간격을 유지하고 앉은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인근 칼국수 집에서도 손님들 대부분은 마주 보거나 바로 옆자리에 앉아 식사했다.

도청 인근의 대형 카페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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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칸막이 사이로 점심 먹고 있다. 2020.5.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칼국수 집 업주 A씨는 “강화된 방역 지침이라는 것을 듣지도 받아보지도 못했다”면서 “뭘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되물었다.

지침을 설명해주자 그는 “점심시간이면 손님이 몰려 들어온다. 손님 4명이 오면 두 테이블로 나눠 앉아야 하는데 이러면 나중에 온 손님 절반은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설명했다.파워볼엔트리

불판에 고기를 구워 먹는 음식점은 상황이 더 어렵다.

인근 고깃집 업주 B씨는 “불판에 고기를 굽는 음식점에서 어떻게 지그재그에 1M 떨어져 앉아 식사를 할 수 있겠느냐”며 “손실분을 지원해주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떨어져 앉으라고만 하니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인근 삼계탕집도 관련 지침은 받지 못했다고 했다.

앞서 충북도는 음식점‧카페 대상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그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4일 0시부터 ‘지그재그 앉기’와 ‘한 방향 앉기’를 반드시 지키도록 지침을 강화한다.

충북도는 관련 협회에 자율지도원을 활용한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합동점검과 일일점검도 하고 미이행 업소는 행정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스포츠경향]


‘신상출시 편스토랑’ 전혜빈과 소녀시대 유리, 효연이 시청률 요정에 등극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26일 방송된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은 5.9%(2부, 수도권)를 나타내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우리 육우’를 주제로 한 11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전혜빈은 자신의 집에 소녀시대 유리, 효연을 초대했다. 유리와 효연이 고등학생일 때부터 절친했다는 세 사람은 이날 ‘육우’로 만든 ‘버터 샤브샤브’와 ‘육우 청양 다짐장’, ‘3종 맥주(후추 맥주, 더치 맥주, 생크림 맥주)’, 초간단 육포 등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酒술사 전혜빈을 위해 술 선물을 준비해 찾아온 유리와 효연은 설레는 마음으로 신혼집 구경에 나섰다.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의 손님방부터 부부의 사랑이 느껴지는 침실까지. 전혜빈의 행복한 일상을 본 절친 유리와 효연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8.2%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전혜빈은 유리, 효연과 대화를 나누던 중 과거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뜻밖의 오해, 오랫동안 감당할 수 없는 일들에 치여 공황장애처럼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극단적 행동을 하고 약까지 먹을 정도로 우울증 때문에 힘겨워했던 전혜빈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것은 지금의 남편이었다.

이어 전혜빈은 남편과의 첫 만남, 남편에게 받았던 감동의 프러포즈 등을 떠올리며 “최악의 순간 만나 더 큰 희망으로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전혜빈의 이 같은 용기 있는 고백에 유리와 효연은 공감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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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리미어리그 재개가 가시화된 이달 초 스티븐 제라드는 ‘위르겐 클롭 동상’을 이야기했다.동행복권파워볼

디애슬래틱과 인터뷰에서 “리버풀에 와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고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하게 됐다”며 “클롭 같은 사람들은 보상을 받아야 한다.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면 동상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26일(한국시간) 첼시가 2위 맨체스터시티를 2-1로 꺾으면서 7경기를 남겨 두고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1989-20시즌 이후 잉글랜드 최상위리그에서 30년 만에 우승이자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엔 첫 우승이다.

기자회견에 나선 클롭 감독을 향해 제라드가 주장한 동상 이야기가 나왔다.

클롭 감독은 “난 동상엔 관심이 없다. 살면서 단 한 번도 말이다”고 손사래쳤다.

이어 “난 감독이고 우린 리그에서 우승했을뿐”이라며 “난 30~40년을 더 살고 싶기 때문에 내 동상엔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리버풀 홈 구장 안필드엔 빌 샹클리와 밥 페이즐리 동상이 세워져 있다. 샹클리는 1960년대 리버풀을 유럽 최강팀으로 만든 감독이며 수석코치였던 페이즐리가 뒤를 이어 리버풀 전성기를 이끌었다.파워볼엔트리

샹클리는 1981년, 페이즐리는 1996년 세상을 떠났다.

클롭 감독은 “샹클리는 구단을 바꿨고 페이즐리는 모든 트로피를 휩쓸었다. 케니 달글리시는 선수 겸 감독이었다”며 “(나와) 비교할 수 없다. 그럴 필요도 없다”고 고개저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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